교통사고가 크게 났고, 버스에는 딸과 엄마가 타고 있었다

시간아 멈춰라

스포있고~

결말도 있어요~

[영화 비밀]

엄마랑 딸이 여행을 갔다가

버스가 사고남ㅇㅇ

무서워서 서로 꼭 껴안는 엄마와 딸8ㅅ8

병원에 실려왔는데

워낙 사고가 커서...

크게 다친엄마가 사망함...

근데 딸은 살아났음!

아빠가 딸 깨어나서 너무 다행이라며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러 간다고 하자,

갑자기..

"여보!"라고 크게 남자를 부르는 딸.

"여보. 나야."

"무슨...?"

"나라니까, 여보?"

....................!

자신의 아내는 분명죽었는데..

장례까지 치르는데...

딸은 계속 자신이 아내라며 설명함ㅇㅇ

게다가 부부만이 알 수 있는 비밀도

전부 다 알고 있는 딸ㅠㅠ

사고날 때 영혼이 바뀐거임ㅠㅠ

중간 내용 설명

둘은 집 안에서는 부부로 지내고

언젠가 돌아올지도 모를 딸의 영혼을 위해

아내는 딸의 인생을 대신 살기로 함..!

근데...

부부관계(잤잤...)부터 시작해서 타인의 시선까지...

둘의 삶은 예전처럼 평범하지 않음..ㅠㅠ

거기다 딸을 대신해 열심히 공부해

대학까지 입학했는데,

예쁘고 똑똑해서 그런지남자들은 가만두지않음ㅇㅇ

겉모습이 젊고 아름다운 아내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남편은 질투하고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 둘은 아내에게

접근하는 대학 선배의 일로 크게 다투게 되고

자꾸 사이는 틀어짐ㅠㅠ

(마지막 인사중인 두사람)

그 후 갑자기

딸의 영혼이 돌아왔다가 나갔다가를 반복함ㅇㅇ

시간이 흐를 수록 아내가 나타나는 시간이 줄어들고

딸은육체를 점점 되찾아감ㅠㅠ

아내와의 이별이 가까워져 옴을 느낀 남편은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 곳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고

그렇게 아내는 딸의 육체를 떠나게 됨8ㅅ8

"고마웠어..."라 말하는

딸의 얼굴이 아내로 보임8ㅅ8

그렇게 남편 어깨에서

편히.. 마지막으로잠드는 아내.

그리고는 딸이 깨어남ㅠㅠ

엄마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울면서 다짐하는 딸..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딸은 어느덧 결혼을 하게 되었음!

결혼식이 끝나고

딸과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려 신부대기실에 들르는 남편!

딸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아내가 자신에게 버릇처럼 했던

행동을 딸이 무의식적으로 똑같이 함..............!

깜짝 놀란 남편...!

둘다 동공지진 쩔어 ㅠㅠ

놀라서 얼른 손을 떼는 딸(은 사실 아내)

"지금까지 쭉.... 당신이었어?"

사실 딸의 영혼은 돌아오지 못했음...

게다가 자꾸만 틀어지는 남편과의 관계와

세상의 시선으로는 이해받을 수 없는

둘의 모습으로 고민하던 아내는

그냥 딸이 되어서 완전한 딸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지금껏 딸의 모습을 연기한 것........!

그렇게 남편은

결국 아내를 보내주기로 함8ㅅ8

"결혼, 축하한다."

세상사람들은 아내가 죽은 줄 알고 그래서 남편 직장에서 남편을 짝사랑? 하던

여자가 남편한테 진심으로 다가오고 그러지 않았나?

그 와중에 아내도 딸 처럼 살다보니 이런저런 고충이 생기고

남편하고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니까 남들 눈엔 부녀지간이고...

그래서 그냥 힘들어하는 남편 위해서 또 그 짝사랑녀의 진실된 마음알고...

남편이 행복해지길 바래서 그냥 딸인 척 연기하기로 마음 먹음ㅇㅇ